'심야식당2', 6월 국내 개봉..'먹방+위로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26 08: 09

 2015년 국내 개봉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한 영화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 ‘심야식당2’(감독 마츠오카 조지)가 풍성해진 이야기와 감동을 들고 2년 만에 돌아왔다.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심야식당 시리즈의 원작인 만화 ‘심야식당’은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240만 부를 기록한 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뮤지컬,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만화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심야식당’을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이 방영되기도 하고 ‘심야식당’ 컨셉트의 식당, 주점들이 들어서며 국내에서도 이미 친근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년 전, 전작 ‘심야식당’이 처음 영화화되어 스크린에 선보인 후 국내 흥행을 일궈내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고, 이번에 선보이는 ‘심야식당2’야말로 관객들에게 심야식당을 기억하게 만드는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다.
6월 초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심야식당의 트레이드 마크인 주인장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와 순경 코구레(오다기리 조)를 중심으로 심야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운영하는 특별한 심야식당 안에서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은 영화 속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라는 카피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줄 '심야식당2'의 따뜻한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각 인물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기막힌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심야식당2’는 9년째 변함없이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조가 주연을 맡고 있다. 또한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1부터 맡아온 진정한 마스터 마츠오카 조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6월 초 개봉 예정./ purplish@osen.co.kr
[사진] ㈜엔케이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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