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를 연출한 박성훈 PD가 출연자들이 대형 기획사와 계약한 것에 대해 기쁜 소감을 밝혔다.
박성훈 PD는 26일 오전 OSEN에 "'K팝스타6' 출연자들의 계약 여부는 당연히 신경 쓰고 있던 부분이다"라며 "한별, 이수민 등이 계약을 해서 기쁜 마음이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 새 소속사와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와 출연자의 계약 체결에' K팝승타6' 제작진이 얼마나 관여할까. 박 PD는 "저희가 출연자들을 기획사 관계자와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역할은 하지만 어느 기획사에 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하지 않는다"라며 "모든 결정은 출연자들이 한다. 다만 기획사에서 출연자에 대해 조언을 구해오면 답해주는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팝스타'는 단순히 오디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업까지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K팝스타' 출신들을 항상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K팝스타6'은 6년째 계속된 대한민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