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톡]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는 아내 위한 곡..표절 아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26 15: 01

가수 전인권이 곡 '걱정말아요 그대'와 관련해 표절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표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6일 전인권은 관계자를 통해 OSEN에 "'걱정말아요 그대'는 표절이 아니다"라며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들어봤는데 유사성은 있더라. 하지만 이 곡은 내 아내를 위해 만든 노래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권은 "기분이 좋지 않다. 표절을 한 적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는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인권은 지난 2004년 ‘걱정말아요 그대’를 발표했다.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타이틀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돼 다시 한번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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