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단장 신해용)는 이상범감독(48)을 보좌할 지도자로 이효상 코치(46)와 김성철 코치(41)를 선임,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이효상 수석코치는 용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지도자경험을 쌓았다. 이효상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김성철 코치는 안양KGC와 경희대에서 코치로 활동하다 미국 NBA D리그 노던 애리조나 선즈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최근 귀국했다.
이효상 수석코치는 용산고에서 10여년의 지도자 생활과 고려대 코치를 역임했다. 최근 프로에 입단해 있는 선수부터 향후 프로에 입단할 선수들에 대한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김성철 코치 역시 14년간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구단이 원하는 선수 발굴.육성에 큰 역할들을 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
동부는 지난 21일 신임 이상범 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이효상-김성철 코치를 선임하며 코칭스태프 개편을 마무리했다. 동부는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하며 2017-18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김성철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