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삼성)이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구자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1회 2사 후 우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3호째. 18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1회 박해민과 강한울이 각각 2루 뜬공과 투수 땅볼로 물러난 뒤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SK 선발 박종훈의 1구째를 그대로 받아쳤고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what@osen.co.kr
[사진] 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