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메인 포스터, 강성연 데칼코마니 '참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02 12: 14

MBC 새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의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돌아온 복단지' 측이 2일 공개한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복단지(강성연 분)의 삶을 한 눈에 보여주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세련된 도시를 걷고 있는 복단지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세상을 비추고 있는 모습이다. 반대로 물결에 비친 복단지는 평범한 여자의 모습으로 대비되는 그림을 연출했다. 주인공의 삶을 나타내기 위해 데칼코마니 형식을 착용한 포스터는 드라마의 스토리인 역발상 신데렐라 모습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이어진 포스터는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가 각각 의자에 앉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극의 갈등을 더욱 기대케 한다. '모든 걸 잃은 어느 날, 최고의 순간이 찾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짙은 그림자처럼 얽혀있는 네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확연히 보여주는 4인 포스터는 각자 극에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복단지의 남편 오민규(이필모 분)와 그의 첫사랑 박서진(송선미 분), 여기에 완벽남 한정욱(고세원 분)이 보여줄 스토리에 한껏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정통 멜로로, 오는 15일 저녁 7시15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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