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동건♥조윤희까지, 드라마 찢고 나온 현실 부부 추가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5.02 13: 29

 드라마 속 커플들이 현실에서도 부부가 되고 있다. 이동건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조윤희와 혼인신고를 했고, '7일의 왕비' 촬영이 끝난 뒤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동건과 조윤희 커플 이외에도 최근 임신 소식을 알란 류수영과 박하선, 주상욱과 차예련, 안재현과 구혜선까지 드라마 속 사랑을 현실로 이어온 스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건-조윤희

열애공개부터 결혼 발표까지 모두를 놀라게 한 커플이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났다. 그리고 드라마를 마친 지난 2월 조윤희와 이동건 커플은 공개 연애 사실을 발표했다.
공개연애 사실 발표 이후 조윤희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이동건이 외조의 왕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동건의 든든한 외조 역시 이유가 있었다. 조윤희의 임신으로 인한 당연한 외조였다. 드라마 종영 이후 연애부터 결혼과 임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 커플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류수영-박하선
두 사람 역시 2013년 방영한 드라마 '트윅스'가 이어준 인연이다. 이후 이 커플은 공개연애를 했고, 무사히 결혼식까지 치렀다. 지난달 25일 류수영은 소속사를 통해 박하선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행복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드라마와 결혼 그리고 임신까지 이동건, 조윤희 커플과 똑 닮아있다.
▲주상욱-차예련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2016년 종영한 '화려한 유혹'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화려한 유혹'에서 서로 다정한 커플은 아니었지만, 현실에서는 그 어떤 커플보다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함께 화보 촬영차 하와이로 떠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이상우-김소연
드라마 속 아름다운 모습이 현실로 이어졌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2016년 방영된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기구한 사연을 지닌 커플을 연기했다. 드라마를 마친 이후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예쁜 커플로 열애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6월 9일 결혼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큰 축하를 받았다. 이상우와 김소연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5월 결혼 화보 촬영을 위해서 오스트리아로 떠난다는 사실을 전해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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