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한달에 22억 지출"..몰락하는 조니 뎁, 소비장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02 15: 16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이번에는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소비로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의 이전 매니지먼트 측에서는 그에게 소비 충동 장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전 소속사 측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조니 뎁은 한 달에 200만 달러(한화 22억 원 상당)를 쓰고 있으며, 이는 그가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르면, 영국 연방의 바하마 섬이나 미국 켄터키의 말 농장 등을 비롯해 14채의 집을 유지하고 짓기 위해 7500만 달러(한화 847억 원 상당)를 사용했고, 전세계 각지에서 와인을 모으는데 한 달에만 3만 달러(약 3300만 원 상당)를 지출하고 있다는 것.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역으로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스타. 그러나 2015년 포브스가 보도한 몸값 못하는 배우 1위에 오르고, 전 부인 엠버 허드에게 가정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인기와 명성이 추락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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