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회식+동반여행"..이동건♥조윤희, 新사랑꾼 부부 탄생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02 14: 43

새로운 사랑꾼 부부가 탄생했다. 
이동건과 조윤희가 오늘(2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양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되었고 예식은 이동건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극중 부부에서 현실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드라마가 종영하는 시점 열애를 인정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결혼과 2세 임신 발표까지 모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절차를 그대로 밟아 많은 이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동건과 조윤희는 그동안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소문났던 바. 이날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이러한 애정 행각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동건은 조윤희가 DJ로 활약 중인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회식에 참여한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조윤희가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난 하와이에도 함께 가서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부 조윤희를 향한깊은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조윤희 역시 한 방송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이동건의 외조에 매일 감동 받는다"며 "(라디오) 작가님들 주려고 맛있는 것 사들고 온 적도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동건과 조윤희는 열애를 공개한 시점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어느 커플보다 달달하고 로맨틱한 면모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던 시점에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알리며 바람직한 스타 커플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