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역적' 안예은 "채수빈 OST 정말 감동..윤균상도 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02 15: 40

"윤균상 OST 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막강한 월화극 파워를 내뿜고 있는 가운데 OST로 힘을 보태고 있는 안예은이 윤균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안예은은 2일 OSEN에 "윤균상이 OST를 부른다면?"이란 질문을 받고 "본인만 괜찮으시다면 지금 당장 곡을 쓰고 싶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역적'은 안예은을 비롯해 김상중, 이하늬, 채수빈 등 배우들도 직접 OST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김상중이 부른 '익화리의 봄', 채수빈이 부른 '사랑이라고' 모두 안예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안예은은 "김상중님은 목소리부터 너무 좋으셔서 곡에 완전히 몰입해 들었다. 이하늬님의 ost 역시 너무 좋아서 한 곡 반복을 해놓고 한참을 듣고 다녔다. 극 중 상황에도 딱 맞아 떨어지는데다 노래를 정말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채수빈에 관해서도 "저보다도 음정을 정확하게 집어내 놀랐다. 실제 가령을 연기하는 배우분이 노래를 불러주니 감정도 더 많이 살아나고 목소리도 제가 생각했던 것 그대로라 너무 좋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치켜세웠다. 
안예은은 지난해 SBS 'K팝스타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역적' OST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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