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임시완 "칸 참석은 아직 보류...꼭 가고 싶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2 16: 40

배우 임시완이 칸 영화제에 꼭 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임시완은 2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시사회에서 칸 국제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설경구 “저는 간다. 일정은 아직 안 나왔지만 짧게라도 갔다오려고 한다. 저도 오랜만에 가는 칸이어서 기대도 된다. 이창동 감독과 칸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때는 많이 즐기지 못한 것 같다. 이번에는 짧게 가더라도 눈에 많은 것을 담고 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완은 “저는 아직 보류다. 저는 작품을 하고 있는 것도 있고 국방의 의무를 하기 직전이라서 조율되어야할 부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차근차근 조율해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고자 하는 의지는 있다. 꼭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오는 18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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