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들 OK"..공유·한석규·남궁민, 오늘 '백상킹'은 누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03 06: 00

"누가 받아도 인정."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늘(3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은 드라마와 영화 작품상부터 교양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신인상 부문까지 유독 치열한 라인업을 자랑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부문은 드라마 작품상. MBC 'W'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SBS '낭만닥터 김사부' tvN '도깨비'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최우수 남자 부문은 '도깨비'의 공유와 '김과장'의 남궁민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안방을 휩쓴 박보검과 '질투의 화신' 조정석,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경합을 펼친다.
특히 이들 모두 드라마 속에서는 물론, 외적으로도 큰 화제성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신드롬을 이끌었던 주역들로 좀처럼 수상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최우수 여자 부문에는 '도깨비' 김고은, '공항가는 길' 김하늘,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 '닥터스' 박신혜, '또 오해영'의 서현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4시50분부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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