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맹세코 없어" 김재중에겐 팬들 뿐[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02 20: 33

가수 김재중이 팬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하며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김재중은 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같이 밤드라이브 하러갈래'에서 북악팔각정을 방문했다.
김재중은 "팔각정에 처음 와봤다. 3대 야경 맞는 것 같다. 너무 예쁘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오늘 모자를 쓸까 하다가 여러분들에게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그냥 나왔다"고 말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날 김재중은 마치 진짜 남자친구인 듯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는 주변 풍경을 상세히 카메라에 담아주는가하면 다정하게 말한마디 한마디를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벤치의자를 발견하고 "이런데 앉아서 데이트하면 좋은데. 이런데 연예인들이 숨어서 데이트하기 좋을 것 같다"며 "난 어제 혼자 한강에 갔다"고 털어놨다. 요새 매니저와 자주 데이트한다고.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요새 하루에 세끼를 챙겨먹었다. 그러니까 살이 찌더라. 오늘 그래서 한끼도 안먹었다. 나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다"고 토로했다.
그는 "요즘 집밖에도 잘 안나간다"며 "현재 여자친구는 맹세코 없다. 매니저를 걸고 말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또 "내가 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다시 매니저를 걸고 말하자면 정말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재중은 "여러분들과 오늘 드라이브를 했는데 재밌었냐. 오늘 너무 즐거웠다. 금방 또 만날 것이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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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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