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임시완 "설경구 선배와 '로미오와 줄리엣'? 금시초문" [V라이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02 21: 20

 배우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을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교하는 것과 관련해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2일 오후 9시 생방송된 네이버V라이브 ‘무비토크’에서 ‘불한당이 로미오와 줄리엣과 비교되고 있다’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감독님이 오늘 처음으로 언론시사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금시초문이었다. 예상 밖”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경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저는 정말 대만족이다”라고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이에 설경구도 “임시완씨와 저는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그냥 서로 말을 맞추지 않고 편안하게 연기를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설경구는 “남자들의 브로맨스 이상의 멜로의 느낌은 받았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생각은 저도 못 했다”고 거들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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