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성준, 고소영에 "정식으로 사귑시다" 박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02 22: 37

'완벽한 아내' 강봉구(성준 분)가 정식으로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강봉구는 야근을 하던 중에 "심재복씨 이번 소송 이기면 나 하고 싶은 거 있는데 들어줄거에요"라고 물었다. 심재복은 알겠다고 했다. 
소송에서 승소하고 난 뒤, 강봉구는 심재복에게 "우리 사귑시다 정식으로"라고 말했다.

심재복이 주저하자 강봉구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말은 사절, 무조건 예스. 대신에 내가 잠시 다녀올 사이에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자리를 피했다.
강봉구는 구정희를 찾아가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구정희는 "재복이랑 결혼 생각해?"라고 물었다. 강봉구는 그렇다고 답했다. 
구정희의 안전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던 심재복.  구정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인 강봉구. 두 사람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됐고 강봉구는 한걸음에 심재복을 안았다. 강봉구는 예스이면 이대로 있자고 말했고 심재복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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