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x이보영, 김형묵 잡았다..김갑수 '최대위기'[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2 23: 04

김형묵이 이보영에게 잡혔다.
2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영주가 경찰에 복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호가 죽인 뒤 장례식장을 찾은 동준은 영주에게 눈물의 사죄를 한다.
동준은 영주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을 찾다가 호범에게 압력을 행사해 영주를 복직시킨다. 영주는 복직되자 마자 태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태곤은 위협을 느끼고 일환에게 "내가 잡히면 당신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정일은 보국산업을 국가에 헌납하고 일환을 칠 계획을 세운다. 수연은 정일을 찾아가 "당신의 아버지 행적이 드러날 거다"고 분노하고, 정일은 "일환 대표의 비리도 드러날 것이다"고 맞불을 놓는다.
정릴은 동준을 찾아가 동준을 태백에 오게 만든 게 일환이라고 밝히고, 동준은 수연이 손을 잡자고 하자 이 일을 이야기하며 태곤과 일환을 잡겠다고 한다. 영주와 동준은 태곤을 만나 양쪽에서 압박한다.
영주는 화재현장 동영상에서 태곤을 찾으려 하지만, 찾지 못한다. 하지만 동준과 짜고 찾은 것처럼 흘리고, 태곤은 그 사실을 알고 일환을 찾아가 협박한다. 일환은 태곤을 버리기로 하고, 유택을 죽이던 날의 알리바이를 만든다.
태곤은 회사돈을 훔쳐 해외도피를 계획한다. 하지만 미리 알고 잠복하고 있던 영주에게 잡힌다. 
일환은 동준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고, 동준은 태백에서 나가라는 말에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받아친다. 동준은 일환에게 태곤이 잡혔다는 사실을 밝히며 "태백을 나가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대표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환은 동준의 말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귓속말'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