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이다해·이특 한체대 학생들 위해 삼계탕 30인분 요리[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03 00: 33

 
'하숙집 딸들' 한체대 학생들과 열심히 운동하며 땀 흘리고, 맛있는 보양식까지 함께 한 시간이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 멤버들은 한국체육대학교를 방문했다. 붐과 이미숙, 강남과 박시연, 이특과 이다해가 한 팀을 이뤘다.  

저녁당번을 위해 가장 먼저 양궁 대결이 시작됐다. 대결에 앞서 멤버들은 한국체육대학교 양궁부 선수들에게 코치를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본격 대결이 시작됐다. 이미숙은 초반 왼쪽 눈이 안 감긴다며 힘들어했지만 이내 손수건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활을 쐈다. 이미숙이 'X10'을 쏘며 양궁여제로 등극했다. 이다해는 "선수보다 잘했다"고 놀랐다. 이미숙은 "감으로 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태권도 대결이 이어졌다. 붐과 이수근은 대결이라기보다는 막장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의 대결에 이미숙과 멤버들은 배꼽을 잡으며 웃었다. 결국 최종결승에서 이수근이 승리했다.  
저녁 당번 마지막 대결은 양궁과 태권도에서 승리한 이미숙과 붐, 이수근을 제외한 팀들의 스피드 발차기였다. 이다해와 이특팀, 강남과 박시연팀이 대결을 벌였다. 박시연, 강남팀이 승리했다. 결국 이다해와 이특팀이 한체대 학생들의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 30인분을 만들었다. 
이다해와 이특이 요리를 하는 중에 한체대 학생들은 I.O.I의 'Pick Me'와 트와이스의 'TT'에 맞춰 흥겨운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드디어 삼계탕이 완성됐고 한체대 학생들은 "완전 맛있다"라고 흡입했다. 이수근은 "맛있게 먹어주니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숙은 "마음 같아선 양계장을 사주고 싶다"고. 
학생들은 "힘들고 지칠 시기인데 보양식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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