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쉽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방법은 ‘스타그램2’에서 배울 수 있다.
2일 오후 SBS플러스 뷰티예능 ‘스타그램2’에서는 커버력과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롱 래스팅 트래블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름철에는 특히 메이크업이 쉽게 번지고, 지워지고, 들뜬다. 당장 워터프루프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메이크업 방법을 바꿔야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키포인트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번들거리는 선크림은 지양하고, 유분이 덜하고 밀림 현상이 없는 제품을 쓰라는 것이었다.
이어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을 2대1의 비율로 섞어 밀지않고 제자리에서 두드리며 흡수시킨 뒤, 머리카락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얼굴 외곽에만 파우더를 발라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운데이션을 완성했다면 턱 밑까지 어둡게 쉐딩을 한 뒤, 피부톤보다 약간 어두운 쉐딩용 파우더로 가볍게 콧대라인을 살려주라고 제안했다. 이어 블루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린 뒤, 푸른 컬러 계열의 섀도를 바르면 컬러풀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피치톤의 립스틱을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번지는 느낌이 들도록 바르라고 추천했다. 메이크업에 긴 시간이 들지 않는 간단한 코스로 화장대 앞에 붙여놓고 아침마다 따라 하면 좋을 듯하다.
더불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팁이 있다면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날 2017 S/S 컬래버 컬렉션이 펼쳐지기도 했다. 최신 유행의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 올해의 스트리트 룩 패션은 개성만점 내추럴 코드에, 럭셔리함을 더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타그램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