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가오갤2', 전야개봉부터 터졌다..14만 찍고 1위 직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03 06: 43

마블스튜디오의 SF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감독 제임스 건·이하 가오갤2)가 전야 개봉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전야 개봉된 '가오갤2'는 하루동안 14만 8077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8495명이다. 
앞서 '가오갤2'는 실시간 예매율 45%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이는 5월 초 황금 연휴 동안 새롭게 짜일 극장가 판도를 어느 정도 예상케 하는 수치. 이미 강력한 1위 후보로 여겨지고 있던 '가오갤2'은 모두의 예상대로 전야개봉부터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가오갤2'는 최악의 악당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더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히어로물.  전 세계 37개국에서 개봉해 북미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수익을 올리며 흥행 중이다.
2위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같은 기간동안 10만 2371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8만 2775명이다. 오늘부터 연휴의 시작인만큼 100만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3위는 '특별시민'이 차지했다. 8만 210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3만 6344명을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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