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완벽한 아내’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성준은 어제(2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츤데레 흑기사 강봉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성준은 “’완벽한 아내’는 여러가지 의미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특히 감독님부터 배우들, 스태프들까지 모두 합이 잘 맞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현장에서 함께 했던 선후배 배우분들과 밤낮없이 고생했던 스태프 분들, 무엇보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주신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성준은 극 초반 능글맞은 허세 뺀질남부터 츤데레 연하남, 든든한 흑기사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화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성준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영화 ‘악녀’를 통해 제70회 칸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