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재팬] SMAP 기무라X아라시 니노미야, 영화 첫 동반 출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3 09: 10

SMAP의 기무라 타쿠야와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영화에 첫 동반 출연한다. 
일본의 스포니치는 3일 "기무라 타쿠야와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영화 '검찰측의 죄인'에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검찰측의 죄인'(감독 하라다 마사토)은 시즈쿠이 슈스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기무라 타쿠야는 도쿄 지검의 엘리트 검사를,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기무라 타쿠야 아래에 배속된 젊은 검사를 연기한다.

작품은 두 사람이 담당하는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버린 또다른 살인사건에서 중요 참고인이 된 남자가 용의선상에 떠오르고, 진실을 찾기 위해 이 사람을 가혹하게 취조하는 주인공과 그 수사 방식에 의문을 품게 되는 젊은 검사의 정의가 맞부딪히는 모습을 그릴 예정. 
SMAP와 아라시의 멤버가 한 작품에 공동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일본 역시 두 사람의 공동 출연에 주목하고 있다. 크랭크인은 7월 예정. 기무라 타쿠야는 "니노미야와 다른 캐스트 여러분들과 촬영 현장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말했고,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하라다 감독의 논법과 그리고 기무라 타쿠야의 모든 것에 몸을 맡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영화 '플래티나 데이터',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스틸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