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쇼미6' 자메즈X양홍원X장용준, 파격 콜라보..힙합씬 흔든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3 09: 27

래퍼 자메즈와 엠넷 '고등래퍼'의 우승자 양홍원, 그리고 화제의 인물 장용준이 파격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3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메즈는 양홍원, 장용준과 함께 최근 신곡 녹음을 마쳤다. 노래는 자메즈가 지난 2월 발표,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17'을 리믹스한 곡이다.
자메즈가 만 17세 당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풀어낸 이 노래의 리믹스에 만 17세인 양홍원, 장용준이 새롭게 의기투합해 의미를 더한다. 양홍원과 장용준이 17세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자메즈는 개성있는 스타일과 래핑으로 힙합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양홍원과 장용준은 힙합씬의 루키들이라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은 비상한 관심을 끈다. 
자메즈는 엠넷 '쇼미더머니 4'의 화제곡이었던 '거북선'에서 '홍원이 꿈나무 유망주한테 기부해'란 가사를 쓴 적이 있을 정도로 일찌감치 양홍원의 실력을 알아봤던 인물. 실제로 그는 '고등래퍼' 시즌1에서 우승을 꿰찼다.
장용준 같은 경우는 '고등래퍼'에서 한 회만에 하차했지만 그 실력에 있어서는 힙합씬에서 입소문이 상당해 기대를 더한다.  
이들은 하반기 방송될 '쇼미더머니6'에 나란히 지원, 선의의 경쟁도 펼치게 된다.
한편 '17' 리믹스 버전은 오는 7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자메즈·장용준 이미지,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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