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빅뱅 있어요?"..YG에 간 외국 꼬마, 유튜브+SNS '들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03 10: 29

"빅뱅 없어요?"
빅뱅 클라스가 이 정도다. 4살 외국 꼬마에게도 빅뱅은 스타 중에 스타다. 
지난달 24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4살 아이가 빅뱅 집에 가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4살 된 앨리스는 빅뱅의 팬. 

영상에서 앨리스는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아가 외부 경호원에게 "빅뱅 있어요?"라고 묻고 있다. 사옥인 YG엔터테인먼트를 빅뱅 멤버들의 집이라고 생각한 것. 
경호원은 앨리스에게 빅뱅이 없음을 알렸고 앨리스는 뒤돌아 엄마에게 걸어갔다. 한국말로 "빅뱅 없대"라고 귀엽게 말하며 온 얼굴로 아쉬움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다. 
영상을 찍은 이 역시 한국말로 "빅뱅 없어요?"라고 물었고 앨리스는 깜찍하게 "응"이라고 답했다. 엄마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앨리스를 보며 '랜선 이모들'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짧은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조회 수는 21만 뷰를 넘어선 상황.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빅뱅의 인기는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통하고 있는 셈이다. 영상을 본 전 세계 네티즌들은 "앨리스 너무 귀엽다", "빅뱅 자랑스럽다", "빅뱅 클라스가 이 정도" 등의 댓글로 열광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빅뱅은 정규 3집 'MADE' 앨범으로 다시 한번 국내외를 접수했다. 글로벌한 '넘사벽' 클라스를 입증하며 음악으로 팬들을 대동단결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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