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2', 역대 외화 전야개봉 최고 오프닝…'닥터 스트레인지' 넘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3 10: 0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역대 외화 전야 개봉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일 전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전야 개봉 6시간 만에 14만8,0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종전 외화 전야 개봉 최고 기록이었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11만8,042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 시작부터 엄청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극장가에 몰고 올 흥행 열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전 세계 37개국에서 개봉해, 북미 개봉 전에 이미 1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전편 개봉 당시 '명량'의 기세에 글로벌 흥행과는 정반대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다르다. '특별시민', '보안관',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쟁쟁한 한국 영화의 연이은 개봉에도 5월 황금 연휴를 맞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찾고 있는 관객들의 수가 만만치 않다. 과연 '가디언즈 오브 갤력시VOL.2'가 5월 황금 연휴 스크린 대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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