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몽니, 신곡 뮤비 로타 작가 연출 "이색 콜라보"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5.03 15: 45

 감성 밴드 몽니가 이색적인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몽니는 14일 자정 싱글 '나를 잊지 말아요'를 발표하는데, 뮤직비디오를 로타 작가에게 맡겼다. 
로타 작가는 지금까지 미소녀 전문 포토그래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설리, 도희, 스텔라 등의 아티스트와 사진으로는 작업을 했지만, 뮤비 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타가 가진 특유의 색감과 감성 표현법이 몽니의 음악으로 스며들었다. 몽니의 음악과 로타의 영상으로 독특한 작품이 나왔다.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몽니는 감성적, 리드미컬 사운드로 다양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다. 최근 각종 음악 예능은 물론, 보컬 김신의의 뮤지컬, 영화 출연으로 대세 밴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몽니의 새 싱글 ‘나를 잊지 말아요’는 이별 후의 아련한 감성을 담아낸 몽니표 록 발라드다. 몽환적인 기타 멜로디와 따듯한 EP 사운드 위에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보컬을 더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구성하여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하는 곡이다.
몽니는 새 싱글 앨범의 연장선으로 21일 자정,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엔딩 크래딧으로 삽입된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를 발매할 예정이다. / kjseven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