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 이원근에 "나한테 시집올래?" 티격태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03 22: 16

'추리의 여왕' 하완승(권상우 분)과 홍준오(이원근 분)가 한 집에서 지내면서 티격태격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에서 하완승 형사는 파출소에서 쪽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홍준오 소장이 야식을 사들고 왔고 하완승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완승은 마침 잘됐다며 홍준오의 집에 가서 자겠다고 했다. 하완승은 "여자가 있나 집이 너무 깔끔한데"라며 집안 곳곳을 훑었다. 

하완승은 자기 집처럼 밥을 해 먹고 잠옷을 꺼내입었다. 반찬을 통으로 놓고 먹는 하완승에 홍준오는 "그렇게 통으로 먹으면 다 상합니다"라고 화냈다. 
홍준오는 접시에 반찬을 조금씩 덜어서 담았다. 이런 섬세한 모습에 하완승은 "너 나한테 시집올래"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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