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태곤부터 소유까지, 이런 능력자들 또 없습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4 00: 22

이태곤, 소유, 박성광, 라도가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 마이 능력자' 특집으로 이태곤, 소유, 박성광, 라도가 출연했다. 이태곤은 이날 폭행 사건 전말을 밝혔다.
그는 "취객이 악수를 권해 응해줬는데, 시비를 걸었다. 그때 옆에 같이 일행 중 하나가 나에게 주먹을 날렸고, 코뼈가 부러졌다. 그때 끝까지 참았고, 일방적인 폭행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곤은 "1년에 200일은 낚시를 한다"며 낚시 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소유는 중학교때 미용사 자격증을 딴 것을 밝혔다. 소유는 "IMF 이후 집이 어려워졌다. 엄마가 이후 호프집을 했는데, 지하였다. 태풍때 다 잠겨 손해를 봤다. 그 이후 먹고 살 것이 걱정돼 기술을 배워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미용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라도는 '우아하게' 'TT' 등 트와이스와 씨스타의 히트곡을 작곡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씨스타가 악이면, 트와이스는 선이다. 씨스타는 와인같고, 트와이스는 청량 음료 같다"고 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최근에 초단편 영화를 연출한 사실을 밝혔다. 박성광은 "독일에서는 5분짜리 영화를 지하철에서 틀어준다. 그 공모전에 냈다가 팔렸다. 프랑스와 독일에 팔았다"고 의외의 능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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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도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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