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함소원 "중국 진출? 돈 때문 아냐…고민 잊게 해준 나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4 00: 40

함소원이 중국 진출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함소원은 고군분투 중국 입성기부터 중국 재벌 장웨이와의 열애 스토리까지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9년 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하는 함소원은 중국 진출에 대해 "돈이라면 한국에서도 많이 벌 수 있는 시점이었다. 사람이 서른 정도가 되면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너무 편해서 그런 고민을 잊게 해주더라"며 "한국에서는 색안경을 낀 시선이 많았는데, 중국에서는 제가 뭘 해도 '넌 정말 섹시하고 예쁘다'고 해주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괜찮지만, 스무살의 함소원은 악플이나 욕에 상처를 잘 받은 때였다. 너무 힘들 때였다"고 고백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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