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체리팩토리, 수란 소속사 레이블 합류…차트복병 될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04 09: 33

듀오 체리팩토리가 가수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에서 설립하는 인디레이블에 전격 합류한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음원차트 파란을 일으킨 수란을 배출해낸 밀리언마켓 측은 인디 음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레이블 ‘밀리언마켓더블유’를 설립, 그 첫 주자로 여성 듀오 체리팩토리를 택했다.

 
여성 듀오 체리팩토리는 문희원, 채리선으로 어쿠스틱 밴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소소한 일들을 체리팩토리만의 상큼한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는 팀이다.
 
2014년 팀 결성 이후, 지금까지 총 4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체리처럼 상큼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라는 팀 이름대로 그들만의 음악을 이어왔다. 무대 공연, 거리 공연, 콘서트 게스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한 덕분에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체리팩토리는 소속사 밀리언마켓더블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5월 중순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소속사 선배 수란이 최근 음원차트의 복병으로 떠오른 가운데, 후배 체리팩토리가 수란의 뒤를 이어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성듀오 체리팩토리는 5월 중순,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밀리언마켓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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