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드라마 홍보를 마무리지었다.
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드라마를 통해 'SBS 수상한 파트너 Love in Trouble'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지창욱 남지현은 댄스 티저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지창욱은 "티저 촬영을 위해 춤 연습은 할 필요가 없었다. 또 아무도 춤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삐그덕거렸다"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라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달라는 질문에 목선을 언급하며 "목이 긴 편이라서 팬들이 예쁘다고 해주시더라. 그래서 목선을 매력으로 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에 노출이 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엔 복근이 없는게 매력이 될 것이다. 전작과 확연히 다른 몸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내 눈을 가장 좋아한다. 자신있어 하는 부위다.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모든 분의 얼굴을 한 손으로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손이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네 사람은 어떤 케미스트리를 기대하냐는 질문에 지창욱 최태준의 브로맨스, 남지현 나라의 워맨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대본이 정말 재밌다. 인물의 관계나 색깔이 다채롭고 재밌지 않나 싶었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별점이 있는 재미가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는 뻔한 드라마가 아닌 뻔한 드라마"라고 말하며 막간 홍보에 열을 올렸다. 최태준은 "힘든 일이 많지 않았냐. 무거운 드라마라면 보면서 더 힘들어질 수 있지만, 우리는 힘든 사건도 유쾌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재밌게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 촬영 현장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밝히며 "정말 펀(Fun)한 파트너들이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배우들끼리 케미스트리가 아주 좋다. '케미지옥'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나라는 "15%가 넘으면 명동에서 커피차를 쏘겠다"고 말했고, 지창욱은 "우리 모두가 여러분이 원하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또 나라는 "5월 9일은 대선, 10일은 우리 첫방송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우리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사랑해주셨으면 한다.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이 브이앱처럼 두서없진 않으니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지현은 "정말 밝고 유쾌한 드라마니까 보고 많이 웃어주시길 바란다. 투표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최태준은 "우리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 우리 드라마 역시 투표만큼이나 중요하게 봐주셨으면 한다. 좋은 배우들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그만큼 잘 담겨지고 있으니 무겁지 않고 유쾌한, 통통 튀는 우리 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과 은봉희가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 등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 드라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