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기수 "개그맨 길 안 버렸다, 난 여전히 ing"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04 11: 17

'라디오쇼' 김기수가 희극인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송인 김기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기수를 일컬어 "뷰티 크리에이터로 돌아온 개그맨이다. 개그맨으로는 후배지만 DJ로는 선배다"라고 말하며 그를 소개했다. 김기수 역시 "박명수도 더 젊어졌다. 옷만 보고는 헨리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박명수는 "지방 재배치를 해서 그렇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기수는 뷰티 채널을 오픈한 것은 물론 영상 조회수 3천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기수는 "뷰티를 하면서도 개그를 섞어서 한다. 난 희극인을 버릴 수 없다. '왜 개그 안 하세요?'라고 하면 난 '전 ing 입니다'라고 답한다"고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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