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브래드 피트 "마리화나 끊었다"..졸리와 이혼사유 '일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04 11: 33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사유로 지적받았던 마리화나 복용설을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패션지 'GQ스타일'과 인터뷰에서 "마리화나를 끊는 건 어려운 일이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1990년대 말 마리화나를 정말 많이 피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설에 휩싸이며 그 이유로 브래드 피트가 다시 마리화나에 손을 댔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 

그러나 브래드 피트는 이번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스눕 독, 윌리 넬슨과 마리화나를 정말 많이 피우긴 했다. 그렇게 중독 되면 어리석은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난 확실히 끊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가을부터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싸움을 벌이고 있다. 입양하고 낳은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을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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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Q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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