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문성근 "연기할 때 상대 밟으려 하는 배우 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04 11: 41

배우 문성근이 '석조저택 살인사건'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문성근은 4일 방송된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호흡을 맞춘 고수, 김주혁, 박성웅을 칭찬하던 중 "아주 즐거운 연기 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성근은 "박성웅과 힘의 균열을 맞춰서 연기를 했는데 서로 느끼면서 하는 묘미가 있었다"라며 "상대 배우를 밟으려고 하는 배우들이 있다. 뛰어난 연기자임을 입증하고 드러내고 싶어하는 배우들이 있다. 하지만 이번 세 명은 그런 것 없이 자기 것을 충실히 하며 하모니를 이루려고 해서 편안했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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