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의 스크린 도전…'천사는 바이러스'·'엄마의 공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4 16: 22

이영아가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감독 김성준),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감독 김성호)로 관객을 만난다. 
SBS '달려라 백장미'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이영아의 모습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에 특별 출연한 이영아는 엄마에게 살갑게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딸 혜원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주실, 이종혁과 호흡을 맞췄다. 또 다른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는 고물상 주인 천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전주국제영화제 무대인사에서 이영아는 "영화를 찍어보니 드라마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연기 호흡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배역에 관계 없이 단편영화나 독립영화도 많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과연 서로 다른 두 편의 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이영아가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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