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다시 뭉쳤다…민간인 프로파일러 탄생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04 23: 02

'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가 다시 뭉쳐 살인사건 추리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10회에서는 속옷 도난사건의 피해자가 살해된 이후 다시 뭉쳐 추리에 나서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완승은 단순절도사건으로 치부하고 허투루 넘겼던 속옷 도난사건의 피해자가 살해된 것을 알고 깊은 상심에 빠졌다. 유설옥 역시 김경미(김현숙 분) 가게의 단골손님이 살해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완승은 홍준오(이원근 분)와 함께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유설옥은 애써 사건을 외면하며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하완승과 홍준오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서동서 경찰과장은 유설옥의 능력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유설옥은 손사래를 쳤지만, 경찰과장은 "그러시면 안된다. 박사님"이라 말했다. 알고보니 이는 홍준오가 민간인 전문가 수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유설옥을 추천했던 것. 
이 시범사업은 우경감(박병준 분)이 서동서에 꾸린 특별팀을 통해 처음 시행됐다. 결국 유설옥은 우경감의 러브콜을 받아 민간인 프로파일러로 수사에 참여하게 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추리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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