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하석진♥고아성, 연애시작..하석진 본부장 취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4 23: 03

하석진이 새로운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4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사표를 낸 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은 서현에게 "갑질 그만하라"고 사이다 발언 후 사표를 낸다.
호원은 우진이 사표를 냈다는 말에 우진에게 안겨 눈물을 흘린다. 백수가 된 우진은 하루종일 지루해하고, 호원에게 연락이 없다고 애궂은 전화기만 타박한다.

회사는 구조조정 바람으로 어수선해지고, 사원들은 동요한다. 서현은 석경을 우진 대신 부장의 자리에 앉힌다. 석경은 부장이 되고도 마음이 좋지 않다. 사원들은 총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석경은 서현이 추진하던 기획안을 못하겠다고 한다.
서현의 형은 법원에 후견인 신청서를 내고, 서현은 결국 미국으로 발령이 난다. 호원은 서현을 찾아가 "그 동안 고마웠다. 나 다 봐주신 거 안다"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기택은 지나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지나는 갑작스러운 통보에 충격에 빠진다. 우진은 여행을 떠나고, 연락없는 우진에 호원은 답답해 한다. 결국 휴가를 내고 호원은 우진을 찾아간다. 호원은 우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우진은 "며칠을 못 참고 먼저 이야기하냐"며 자신도 좋아한다고 한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지나는 기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나아서 오라"고 말하고, 기택은 지나의 말에 감동해 "너를 초라하게 만들지 않겠다"고 포옹했다.
며칠 뒤 우진은 새로운 본부장으로 취임해 하우라인을 찾고, 직원들은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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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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