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백년손님' 나르샤♥황태경, 깨 볶는 냄새가 진동하네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5 06: 50

나르샤, 황태경 부부가 러브스토리부터 신혼 이야기까지 밝히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화끈한 키스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아프리카의 작은섬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로맨틱한 신혼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황태경이 출연했다. 나르샤는 녹화장 밖에서 남편을 응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황태경은 나르샤가 집에서 수사자같은 포스로 너무 편하게 있다며 폭로해 나르샤를 당황시켰다. 이어 그는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모임에서 만나는 친구로 지내다 어느 날 차 안에서 진한 키스를 하게 됐다. 그 뒤로 나는 1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달 뒤 나르샤가 사귀자고 하더라. 아내는 그때가 1일이었다"고 했다.

나르샤는 "키스는 키스일 뿐 사귀는 건 아니다"고 센언니 포스를 풍겼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의 작은섬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황태경은 "프로포즈도 아내가 먼저 했다. 어느날 직장으로 장미꽃이 배달돼 왔는데, 장미꽃 하나하나가 만원지폐로 쌓여있더라. 그런 꽃 받은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황태경은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 7~8점 정도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아침에 요리를 시작하면 야식으로 먹을 수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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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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