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日 제프투어 뜨거운 스타트..황금연휴 달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05 07: 38

그룹 업텐션이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며 'Zepp Tour 2017 ID'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일 업텐션은 일본 오사카에서 총 두 차례 'Zepp Tour 2017 ID'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총 2회로 진행 된 오사카 공연에서 업텐션은 다채로운 모습과 풍성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Zepp Tour 2017 ID' 의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동화 속 왕자님이 연상되는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공연을 시작한 업텐션은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오아시스’, ‘불러’, '피닉스' 등의 수록곡들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들을 처음으로 공개해 오사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에 앞서 업텐션의 공식 SNS 채널에는 격렬한 퍼포먼스 후 무대 위에 쓰러진 업텐션의 리허설 현장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업텐션의 오사카 공연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것은 황금 연휴에도 혼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한 업텐션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업텐션은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아이디(ID)’로 일본에서 해외 가수 중 역대 최고치 음반판매량을 기록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았다. 이어 업텐션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아이디(ID)’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3월의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디스크로 선정되어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 모닝구 무스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업텐션은 3월의 ‘골드디스크’ 부문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일본 데뷔부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업텐션은 지난 3일 오사카  'Zepp Tour 2017 ID'  공연을 시작으로 는 오는 5일 나고야, 6일 도쿄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seon@osen.co.kr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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