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오늘(5일) 데뷔 3년만 첫 정규음반 발매..정주행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05 07: 51

'역주해의 아이콘'이 된 가수 한동근이 첫 정규음반으로 정주행에 도전한다. 
한동근은 5일 정오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음반 'Your Diary'를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역주행으로 새로운 기록을 쓴 한동근에 대한 기대가 담긴 음반. 한동근은 첫 정규음반 발표를 앞두고 "영광이다. 소원을 성취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한동근의 자작곡 또한 다수 실려 있다. 애정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의식’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잡아, 한동근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면서 특유의 절실함이 앨범 전체에 담길 수 있게 됐다.

한동근은 타이틀곡에 대해서 "굉장히 힘든 곡이다. '그대라는 사치'라는 싱글을 낼 때도 리스트에 있었다. 무조건 내가 불러야 한다고 했다. 영광스럽게도 내가 고른 곡이 음반 타이틀로 올랐다"라고 직접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음반에는 한동근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됐다. 애정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의식'을 콘셉트로 잡고 그동안 써낸 곡들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한동근만의 감성과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음반이다. 
실력을 인정받아 역주행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새로운 발라더의 탄생을 알린 한동근.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날 첫 정규음반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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