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김구라·한은정, 공기놀이 대결…'어른이들' 변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5 11: 41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의 김구라와 한은정이 '어른이들'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공기놀이 대결에 나서는 김구라, 한은정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의 공기 대결은 골프, 등산에 이어 한은정이 김구라에게 또다시 대결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속에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구라와 한은정이 서로를 몹시 견제하면서도 웃음꽃이 만발한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두 사람이 어떤 소원을 걸었길래 이토록 흥미진진하게 ‘공기놀이 대결’을 하고 있는지, 그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김구라는 한은정의 제안에 "나 엄청 잘해"라고 '공기놀이 부심'을 제대로 부렸고, 한은정은 "내가 또 말리는 거예요?"라면서도 숨겨진 공기놀이 실력으로 '공기놀이 타짜'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대결을 위한 규칙을 정하면서도 한치의 양보도 허락하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고, 대결이 시작한 후에도 서로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며 점점 규칙의 강도를 높여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만들었다.
특히 한은정은 김구라가 선보인 전문 꺾기 기술에 깜짝 놀라 애교 조련사의 필살기인 ‘반말 애교’을 뿜어냈으며, 이에 김구라는 5단계 꺾기를 앞둔 한은정에게 “아웃!”을 연발하며 생트집 방해 공작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한은정이 자신의 차례에서 공깃돌을 터트리는 대참사까지 벌어져 ‘공기놀이 대결’현장에는 동심으로 돌아간 두 ‘어른이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구라-한은정의 흥미진진한 ‘공기놀이 대결’ 현장과 그 결과는 5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mari@osen.co.kr
[사진]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