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불패"..'보안관', '베이비' 넘고 예매율 2위 껑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05 14: 51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예매율 2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안관'​ 측은 5일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오후 1시 45분 기준으로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보스베이비' 등 애니메이션 영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소문으로 전 세대 가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는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CGV 골든에그(실관람객평점) 97%를 기록하며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보안관'을 본 관객들은 황금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조우진, 김종수, 임현성, 배정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클라스가 다른 케미와 웃음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안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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