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황치열, 이쯤되면 힐링의 아이콘..역대급 팬사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05 17: 42

​ 가수 황치열이 변치않는 '팬사랑'을 과시했다.
황치열은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555 스페셜 V라이브인 '5월의 어느 멋진날'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555'는 5월 5시 5번의 만남이라는 뜻으로, 황치열은 일주일에 한 번씩 팬들과 V앱을 통해 만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황치얼은 "들뜨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치열은 어렸을 때 이야기와 함께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치열은 "어버이날이 중요한데 연락을 자주 드리고 해야 하는데,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가족들이 다같이 찍은 사진을 받았는데 그 안에 저만 없더라. 그래서 제 사진을 합성해서 아버지께 보내드렸다"며 합성 전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또 황치열은 "선물도 중요하다. 부모님들은 다 필요없다고들 하시는데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추억이라는 흔적을 남겼으면 한다"라며 "저도 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황치열은 "(부모님께)결혼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팬의 글에 "저는 아직 멀었다. 결혼 생각은 조금 뒤에 하겠다. 제 일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사용하고 싶다. 저는 비타민 황치열이니까"라고 대답했다. 
"3일 동안 잠을 4시간 밖에 못 잤다"고 하면서도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던 황치열은 "대게는 극복을 했다. 만질 수 있고, 문어도 만졌다"라고 스스로를 '극복의 아이콘'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앨범에 대해서는 "비밀"이라고 한 황치열은 시종일관 팬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할 지 고민하고, 또 "힐링얻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