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한지민, 발목 부상에도 거리 모금..'역시 선행 천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05 19: 14

​ 배우 한지민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행에 나섰다. 
한지민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JTS와 길벗이 함께하는 빈곤퇴치 캠페인 거리모금 행사에 배종옥, 윤소이, 노희경 작가 등과 함께 참석했다. 
한지민은 무려 14년째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늘 환한 미소로 팬들과 호흡하며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선행 천사'라는 애칭을 얻기도. 그런데 이번 행사에는 한지민이 오른쪽 발목에 붕대를 감고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한달 전에 계단에서 헛디뎌 발목 부상을 당했다"라며 "아무래도 거리 모금 행사라 계속 걸어야 하기에 조심하려는 차원에서 붕대를 감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분명 무리가 없지 않았을텐데도 한지민은 뜻깊은 선행에 동참하고 팬들을 만날 수 있음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이었다. 부상에도 불구, 선행에 앞장서는 한지민 덕분에 더욱 가슴 따뜻해지는 어린이날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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