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랩 새싹 전소민X양세찬, 용감한형제도 무장해제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5 22: 52

'발칙한 동거' 속 동거인들이 특급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동거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일하는 중인 용감한 형제의 회사에 깜짝 방문했다. 용감한 형제는 "시골에서 놀러 온 두 동생들을 챙기는 기분"이라며 "잘가, 하고 나중에 인사하면 많이 쓸쓸해질 것 같다"고 벌써부터 두 사람과 정이 들었음을 고백했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방송 최초로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감한 형제는 자신의 곡의 가이드는 자신이 직접 녹음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용감한 형제의 '싱글'은 한 번만 들어도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을 자랑해 양세찬과 전소민을 춤추게 했다. 계속되는 자신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용감한 형제는 "보여주지 마요, 좀"이라고 외쳐 폭소를 선사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용감한 형제의 비트에 맞춰 자작랩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용감한 형제는 두 사람의 자작랩에 "박자감이 좋다. 감동적이다"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아빠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은정과 김구라는 어린이날을 맞아 공기놀이 대결로 '어른이들'로 변신했다. 등산 후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던 중, 한은정은 김구라의 '혼밥'을 걸고 공기놀이 대결을 제안했다. 지면 김구라가 여장을 해야 된다는 룰도 걸었다. 한은정의 제안에 김구라는 "나 여장 엄청 잘 해. 얼마 전에 트와이스 한 거 못봤어?"라고 여장 부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와 한은정은 의외의 공기놀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재미로 시작한 공기놀이 대결에 땀을 뻘뻘 흘리며 몰입해 폭소를 선사했다.처음에 미소가 만연했던 두 사람의 공기대결은 어느새 웃음기마저 사라졌다. 치열했던 공기 대결의 승자는 한은정. 한은정은 22년으로 19년의 김구라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어른이들'의 공기대결에 방점을 찍었다. 결국 공기놀이에서 진 김구라는 여장 벌칙을 받게 됐고, 계속되는 한은정의 메이크업에 투덜거리면서도 셀카 촬영까지 마쳤다. 
피오와 김신영, 홍진영네에서는 김신영표 해독주스를 먹기 위한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다. 피오는 '큰누나' 김신영이 시킨대로 '작은누나' 홍진영에게 해독주스를 먹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홍진영을 얼르고 달래는가 하면, 흥 폭발한 홍진영의 장단을 맞춰주며 해독주스 먹이기에 돌입했다. 홍진영의 해독주스 맛을 본 패널들은 "시래기 같다", "배추를 다 뽑고 난 흙의 맛이 난다", "생선 맛이 난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해독주스 먹기를 마친 두 사람은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 중인 김신영을 기습 방문했다. 두 사람의 기습 방문에 큰누나 김신영은 미소로 감동을 표현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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