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눈물의 첫 순위 발표…1위는 박지훈 '이변 無'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6 01: 05

기적의 생존도 안타까운 탈락도 있었다. 1위는 이변 없이 박지훈이었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으로 98명의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59위는 윤재찬(더바이브레이블)으로, 3주차 순위 60주에서 가까스로 방출을 면했다. 58위는 이기원(2Y)으로 베네핏의 혜택을 받았다. 57위는 이인수(개인), 56위는 유회승(FNC), 55위는 박우담(HF뮤직컴퍼니)이 올랐다. 54위는 김남형(에스하우), 53위는 김용진(윙즈), 52위는 변현민(K타이거즈), 51위는 서성혁(WH크리에이티브)이 올랐다. 51위에 오른 서성혁은 무려 40계단 이상 순위가 상승하며 생존,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서성혁은 "기대를 하고 싶어도 기대가 안되더라. 오늘도 떨어질 줄 알고 가족들과 저녁 약속을 잡아놨다"고 기적같은 생존에 오열했다. 
50위는 위에화(정정), 49위는 여환웅(RBW), 48위는 이유진(나무엑터스), 47위는 하민호(더바이브레이블), 46위는 김성리(C2K), 45위는 주진우(MMO), 44위는 이광현(스타쉽)이 올랐다. 43위는 김상균(후너스), 42위는 우진영(HF뮤직컴퍼니), 41위는 이준우(FENT)가 차지했다. 
40위는 김예현(위드메이), 39위는 김동현(브랜뉴), 38위는 김태우(나르다), 37위는 김동한(OUI), 36위는 홍은기(GON), 35위는 정동수(에스하우), 34위는 김용국(춘), 33위는 김동빈(키위미디어그룹)이 차지했다. 32위는 김태민(한아름컴퍼니), 31위는 저스틴(위에화)가 올랐다. 
홍은기는 "아직 화면에 많이 비춰지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 다들 간절하고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며 "같은 꿈을 꾸고 있으니까 다들 응원해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30위는 윤희석(젤리피쉬), 29위는 이건희(RBW), 28위는 타카다 켄타(스타로드), 27위는 임영민(브랜뉴)이 올랐다. 26위는 노태현(아더앤에이블), 25위는 김태동(더바이브레이블), 24위는 박우진(브랜뉴), 23위는 권현빈(YG케이플러스)가 차지했다. 22위는 박성우(HIM), 21위는 하성운(아더앤에이블)이 올랐다. 
권현빈은 "제 실력에 비해서 정말 높은 자리에 있어서 감사하고 죄송하다. '쏘리쏘리' 2조 형들 너무 감사하다.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위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20위는 강동호(플레디스), 19위는 최민기(플레디스), 18위는 이우진(미디어라인), 17위는 이의웅(위에화)이 올랐다. 16위는 김재환(개인), 15위는 유선호(큐브), 14위는 장문복(오앤오)가 올랐다. 3주차까지 11위권 내에 있었던 장문복은 처음으로 11위권 밖으로 하락, 눈길을 끌었다. 13위는 정세운(스타쉽), 12위는 배진영(C9)이 차지했다. 
데뷔할 수 있는 최상위 순위인 1위부터 11위까지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11위는 황민현(플레디스), 10위는 주학년(크래커), 9위는 라이관린(큐브), 8위는 플레디스(김종현)이 차지했다. '쏘리쏘리' 2조에서 기적의 리더십을 발휘한 김종현은 순위가 상승하며 11위 안에 안착했다. 
7위는 이대휘(브랜뉴)가 차지했다. 순위가 많이 하락한 이대휘는 "밉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모두에게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대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6위는 안형섭(위에화), 5위는 강다니엘(MMO), 4위는 옹성우(판타지오)가 차지했다. 윤지성(MMO)는 기적같은 3위를 차지하고 눈물을 쏟았다. 윤지성은 "이렇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꿈을 찾아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데, 저를 보고 꿈을 망설이신 분들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1위는 이변없이 '윙크소년' 박지훈(마루기획)이었다. 2등은 김사무엘(브레이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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