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나혼자' 시언x헨리x기안, 배꼽 잡게 만든 세얼간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6 06: 49

'나 혼자 산다'의 세 얼간이로 활약(?) 중인 이시언, 헨리,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제주도 여행 중에 허당의 모습을 보여준 헨리, 포복절도 여행기를 선사한 이시언, 아트카를 만들겠다며 예술혼을 불태운 기안84. 그들의 일상에 시청자들을 배꼽을 잡았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세 얼간이 헨리, 이시언, 기안84의 일상이 담겼다. 헨리는 제주도를 여행했고, 미래의 아내를 찾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민박집 사장님은 연리지가 있는 숲을 추천했다.
헨리는 연리지 앞에서 "다음에는 퓨처와이프와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전현무는 "얼마전 헨리에게 소개팅해줬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인줄 알더라. 상대방에게 보조출연자 아니냐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시언은 미나카, 게임 덕후의 성지인 일본 시즈오카를 여행했다. 입국신고서를 한글로 작성해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자판기 음료수를 만천원으로 알고 이만원을 넣으려고 쩔쩔 매기도 했다.
헨리마저도 "저건 좀 심했다"며 타박을 줬다. 일본에서 내내 헤매며 얼간이 캐릭터를 과시(?)했다.
기안84는 앤디워홀이 했던 아트카 작업에 고무돼 자신의 차에 페인트를 칠했다. 카센터를 하는 사촌형은 한사코 말렸지만, 기안84는 예술을 모른다며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기안84는 작업을 끝낸 뒤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 헨리는 기안84에게 "멋있다"고 했지만, 막상 자신의 차도 작업을 해준다고 하자 발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bonbon2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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