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 조보아, 인어공주? 천사? 정체가 뭐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6 06: 49

조보아가 정글에서 강인한 체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폭포에서는 다이빙을 즐기며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만들었고, 멘타와이족 아이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팔찌를 선물하며 천사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멘타와이족과 생활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조보아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요가로 몸을 풀었고, 지상렬은 "우리 중에 체력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날 조보아는 김병만, 최종훈과 함께 멘타와이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폭포를 찾아나섰다. 최종훈, 조보아는 김병만을 따라 벼랑에 올라가 다이빙을 했다. 최종훈은 두려움에 망설였지만, 조보아는 거침없이 물 속에 뛰어들었다.

짜릿함을 맛본 세 사람은 이후 계속에서 다이빙을 했고, 특히 조보아는 그 와중에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최종훈은 "인어공주 같았다"고 조보아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조보아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녀는 아이들에게 주려고 팔찌를 만들어왔다. 가죽 공예를 배운 조보아는 직접 가죽으로 팔찌를 만들었고, 알록달록한 색깔에 아이들은 너도나도 팔찌를 받으려 손을 내밀기도 했다.
병만족와 멘타와이족 어른들도 조보아에게 팔찌를 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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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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