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프듀101' 박지훈, 영원한 1등은 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6 06: 49

'윙크소년' 박지훈이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박지훈(마루기획)이 이변 없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존자와 방출자가 갈리는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60위 안에 드는 참가자들은 생존하고, 61위부터 98위까지의 참가자들은 방출되어야 하는 갈림길이었다. 희비가 교차하는 첫 순위 발표식, 과연 얼마나 많은 순위 변동이 있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총 98명의 연습생들 중에 박지훈은 1위를 차지했다. 총 3주차의 순위에서 변함없이 1위를 지켜왔기에 박지훈의 1위는 예상됐던 바였다. 그러나 앞선 순위 발표에서 워낙 큰 순위 변동이 있었던 만큼, 박지훈의 1위도 쉽게 예상할 수만은 없었던 바. 그러나 박지훈은 이변 없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469만9267표라는 어마어마한 누적투표수에서 104만4197표를 기록하며 98명의 연습생 중 유일하게 100만 표 이상을 득표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습생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앉게 된 박지훈은 "원래 첫 회부터 1위를 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었는데 영광스럽다"며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박지훈은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방송 전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나야 나' 무대에 선 박지훈은 카메라를 향해 날린 사랑스러운 윙크로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야 나' 무대 이후 '윙크남', '윙크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박지훈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고정픽'으로 자리잡았다. 
박지훈은 연습생들이 직접 뽑은 비주얼 원톱으로도 선정됐다. 연습생들은 "윙크가 큰몫을 했다", "잘생쁨이다", "아이돌 특유의 반짝임이 있다"고 박지훈을 '프로듀스101' 시즌2 최고의 비주얼로 선정했다. 연습생들도 인정한 박지훈의 빛나는 비주얼은 시청자들에게도 연일 인기 상승이다. 게다가 윙크로 발굴된 사랑스러운 매력에 그룹 배틀 '상남자' 무대로 빛난 남성미 넘치는 모습까지, 박지훈의 매력은 무한대.
모든 경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박지훈은 벌써부터 승기를 잡고 저만치 내달리고 있다. 과연 '프로듀스101' 초반부터 1등만을 달리고 있는 박지훈이 이대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할지, 박지훈의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사진] Mnet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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