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JIFF, 오늘(6일) 폐막…폐막작은 '서바이벌 패밀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6 08: 04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오늘(6일) 10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6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내 전주돔에서 폐막식을 연다. 폐막식의 사회는 배우 김민준과 최송현이 맡는다.
폐막식에 앞서 지난 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경쟁부문을 포함한 각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됐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다비 프레투 감독의 '라이플'과 임태규 감독의 '폭력의 씨앗'이 각각 국제경쟁과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는 배경헌 감독의 '가까이'가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인 우석상은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공원의 연인'에게 돌아갔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은 마이살룬 아무드 감독의 '인 비트윈'과 에두아르도 윌리엄스 감독의 '인류의 상승'이 공동수상했다.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은 이승원 감독의 '해피뻐스데이'가 수상했으며, 특히 한국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폭력의 씨앗'은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도 수상해 2관왕에 빛났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는 하지원, 수애, 박해일 등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개막식을 빛냈고, GV로는 '아수라'의 정우성, 정만식, '마스터'의 강동원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전주를 찾아 전주의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올해 영화제는 총 58개국에서 229편의 영화가 초청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대미는 폐막작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서바이벌 패밀리'가 장식한다./mari@osen.co.kr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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