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정다은 "조우종, 사생활 얘기 부담스러워해"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06 11: 36

정다은 아나운서가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의미를 부여했다.
정다은은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 부모님 용돈을 드릴 생각이냐"라는 질문에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다은은 "저는 선물로 하자고 하고 오빠는 용돈이 제일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상의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다은은 "가정을 이룬 후 처음 맞이하는 가정의 달이다 보니 의미있게 보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아침에 일어나면 행복하냐"고 질문하자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졸리고 정신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다은은 박명수가 "조우종 씨가 방송을 들은 후 조언을 해준 것이 있느냐"고 묻자 "특별한 건 없다. 하지만 제가 사소하게 한 사생활 얘기, 예를 들어 싸웠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니까 부담스러워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별거 아닌 일"이라며 "그런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감사한 거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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